보사부는 12일 추석절을 맞아 수해이재민 1만8,635세대에 세대당
20만원씩 모두 37억2,7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긴급지급했다.
보사부는 이와함께 종래 장기구호의 경우 3개월까지 지원하던 것을
6개월까지로 연장, 이재민들이 조기에 생활정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보사부는 또 노인, 아동, 장애자 시설등 전국 675개 사회복지 시설에
수용중인 8만1,000여명에게 양말, 쇠고기, 통조림등 일용품을 전달했다.
한편 김종인 보사부장관은 이날 하오 서울관악구 소재 삼육재활원과
동작구 상도동 소재 시온원을 방문, 위문금을 전달하고 원생들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