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민정당대변인은 12일 논평을 발표, "노태우대통령의 한민족
공동체 통일방안에 대한 야당의 논평은 매사를 부정적으로 보는 야당의
생리를 그대로 보여준 이그러진 비판으로 한심스럽고 개탄스럽다"고 말하고
"당리당략적 시간밖에 없는 야당이지만 장기간에 걸쳐 전문가의 국민의
지혜를 모으고 250여회가 넘는 공청회, 간담회, 세미나를 거쳐 완성한
가장 현실적인 통일방안을 맹목적으로 비판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작태"
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