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실세보다 높게 평가돼...미국 국제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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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버그스텐 미국제경제연구소(IIE) 소장은 11일 현재의 달러환율이
실세보다 고평가되는 방향으로 잘못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 이의 시정이 시급
하다고 강조했다.
**** 미정부선 지나치게 안일한 대응 ****
버그스텐소장은 G7(서방주요 7개국) 당국이 주요 통화의 적정환율대유지를
겨냥, 설정해 놓고 있는 "타킷존"(목표환율대)은 이미 사실상 와해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미행정부는 달러의 장기적 상승추세에 지나치게 안일한
대응을 해왔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최근 미무역적자가 감소추세를 보여왔지만 달러의 강세가 지금처럼
계속될 경우 향후 몇년간에 걸쳐 적자규모는 다시 늘어날수도 있다고 경고
했다.
한편 IIE는 이날 별도로 내놓은 특별보고서를 통해 재무부와 중앙은행이
독점하고 있는 미국의 환율정책결정권한이 행정부내의 다른 경제관련부처와
의회 민간경제학자 기업계등에 폭넓게 개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세보다 고평가되는 방향으로 잘못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 이의 시정이 시급
하다고 강조했다.
**** 미정부선 지나치게 안일한 대응 ****
버그스텐소장은 G7(서방주요 7개국) 당국이 주요 통화의 적정환율대유지를
겨냥, 설정해 놓고 있는 "타킷존"(목표환율대)은 이미 사실상 와해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미행정부는 달러의 장기적 상승추세에 지나치게 안일한
대응을 해왔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최근 미무역적자가 감소추세를 보여왔지만 달러의 강세가 지금처럼
계속될 경우 향후 몇년간에 걸쳐 적자규모는 다시 늘어날수도 있다고 경고
했다.
한편 IIE는 이날 별도로 내놓은 특별보고서를 통해 재무부와 중앙은행이
독점하고 있는 미국의 환율정책결정권한이 행정부내의 다른 경제관련부처와
의회 민간경제학자 기업계등에 폭넓게 개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