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제품시험연구소가 최근 캐나다 안전규격 기관인 CSA 로부터 안전
규격시험대행제도인 CCP 제도의 추천적용업체로 승인받아 대캐나다 수출이
훨씨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캐나다의 CSA는 TV, VTR, 오디오, 개인용컴퓨터
사무자동화기기등 5 개품목에 걸쳐 세계최초로 금성사제품시험연구소를
안전규격시험 대행기관으로 지정했다.
금성사는 이에따라 앞으로 CSA 가 사용하고 있는 것과 똑같은 설비를
갖추고 CSA와 동일한 검사방법을 이용해 자체생산한 제품의 품질을 스스로
검사, 안전상태를 직접 승인할 수 있으며 이럴 경우 CSA의 안전승인을
받는데 1-2주 정도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종전에는 CSA에서 발행하는 규격승인서를 받으려면 3개월 이상이 걸려
제조업체는 개발일정지연, 신제품 출시지연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