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자동차가 오는 10월부터 4륜 구동형 짚차를 시판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군수용 짚차와 대형트럭, 버스를 생산
하던 아시아 자동차가 민수용 짚차시장에 뛰어들면서 오랫동안 쌍용자동차
가 독점해 오던 국내 짚차시장이 경쟁체제로 들어가게 됐다.
최근 레저인구의 급증과함께 짚차의 국내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금년의 경우 국내 짚차수요는 작년의 두배인 약 1만 8,000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아시아자동차의 참여로 이미 짚차의 패션화를 추구하고 있는 쌍용자동
차와 함께 짚차시장은 다양한 차종과 품질향상을 위한 경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