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에 제 2공장 건설 ***
종합염료메이커인 태흥산업(대표 이형석)이 경기도 안양공장의 반응성
염료생산시설을 2배로 확장한다.
이 회사는 모두 60억원이 투입되는 반응성염료 제2공장을 최근 착공,
내년 상반기중 완공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기존 1공장과 같은 크기인 대지 500평에 건평 2,500평규모로
건설되며 모노클로로트리아진계 반응성염료, 반응성염료중간체등을 연간
2,000톤씩 생산하게 된다.
이 공장이 준공되면 반응성염료 생산능력은 연간 4,000톤(약 300억원
상당)으로 확대되며 직접염료 산성염료 염기성염료등을 포함한 전체 염료
생산능력은 연간 6,000톤에서 8,000톤으로 늘어난다.
*** 일본 - EC서 주문확대에 대응 ***
이 회사가 반응성염료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것은 최근 천연소재섬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면염색에 사용되는 반응성염료의 국내소비가 급증하고
있는데다 일본 EC지역에서 주문도 확대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 회사는 중국 동남아 EC등지에 올해 2,500만달러어치의 각종 염료를
수출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3,000만~3,500만달러어치를 내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