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산림욕에 대한 국민들의 인기가 크게 높아짐에 따라 오는 17일
제2산림욕장을 광릉 수목원안에 있는 제1산림욕장 부근에 개장한다.
16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7월9일 국내 최초로 산림욕장을 개장, 당초
하루 입장객을 400명으로 제한했으나 인기가 크게 일어 입장객을 하루
1,400명으로 확대해도 수요에 미치지 못해 제2산림욕장을 개장키로 했다.
*** 욕로, 전망대등 편의시설도 갖춰 ***
제2산림욕장은 구역면적 500ha, 개방면적 200ha에 육로 4km를 비롯
전망대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되며 5월에서 10월까지 일요일및 공휴일에
상오 10시부터 하오 4시까지 개장되는데 수목원 입장객중 선착순으로 하루
1,400명을 입장시키게 된다.
산림청은 산림욕장을 통해 국민의 신체적, 정신적 건전생활을 도모함과
아울러 산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산림과 임업에 관한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