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하순 단기급등 따른 일시적 하락 ***
증권전문가들은 대체로 현재의 주가혼조국면을 바람직한 조정현상이라고
지적하고 단기적으로는 추석을 전후한 시점에서 다시 상승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7일 증권회사 투신사 보험회사등 각 기관의 전문가들은 최근 주가하락의
원인을 <>8월중/하순에 있었던 단기급등 <>주가상승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신규자금 유입 <>추석이후 자금환수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대우투자자문의 심근섭상무는 단기조정의 경우 상승폭과 기간의 3분의1
내지 3분의2까지 조정을 받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삼성생명보험의 조대원 증권부장은 최근의 주가하락을 바람직한 현상
이라고 평가하고 추석이후에 대한 불안감이 미리 반영되고 있는 만큼 추석을
전후로 상승국면으로의 전환을 내다봤다.
이들 전문가들은 조정국면이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추석이후에는
오히려 주가의 강세반전이 있을 것이라는 견해에 동의했다.
대우투자자문의 심상무는 제조업주식의 강세를 내다봤고 삼성생명의 조부장
은 제조및 은행주의 상대적인 강세를 각각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