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여건악화로 작년의 67% 그쳐 ***
원화절상/임금상승등 전반적인 수출여건의 악화로 금년도 무역의 날
수출유공자포상 신청접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16일 무협에 따르면 금년도 무역의 날 수출유공자 포상신청업체수는
464개사로 지난해 687개사의 67%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평균수출신장률이 17%선으로 포상신청요건기준인 20%를
밑도는등 원화절상/임금상승등 전반적인 수출여건의 악화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포상신청최종접수현황을 보면 수출부문에서 서훈희망업체가 111개사,
탑 희망업체 103개사, 탑및 서훈희망업체 250개사, 특허품/바잉오피스등
기타유공 희망자 48건등 총 512건으로 집계됐다.
수입부문에서 포상신청 접수업체건수는 총20건으로 지난해 32건의 62%에
머무는등 수출부문에서처럼 역시 신청률이 매우 저조했다.
한편 지난해 무역의 날 수상업체수는 수출분야에서 사업훈장수상수출업체가
9개사, 산업포장 11개사, 대통령표창 17개사, 국무총리표창 18개사였으며
수출의 탑 수상업체는 1억불탑 수상업체가 12개사, 5,000만불탑 22개사,
1,000만불탑 151개사, 500만불탑 125개사, 100만불탑 203개사등이었다.
금년도 포상업체 선정기준은 수출부문에서 수출 내실화가, 수입부문 포상은
통상마찰 완화와 교역확대를 위한 기여도면이 중점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