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선보일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올해 말 공인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검사 방법은 10분 정도가 소요되는
간단한 것으로 환자가 AIDS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여부를 색깔을 통해 판정
하게 되는데 흰색 결과가 나오면 건강하다는 것이고 푸른색 결과가 나오면
"의학적 비극"을 뜻하게 된다.
*** 9 개 기관서 실험중 연말께 공인 전망 ***
이 검사법의 이름은 서즈(SUBS) 로서 현재 9개의 의료기관에서 실험중에
있는데 이 방법이 완성되면 AIDS 검사 결과에 초조해 하는 사람들은
멀리 떨어진 연구실로부터 검사결과를 기다릴 필요없이 의사의 사무실에서
수분내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 검사법 보편화되면 감염여부 손쉽게 확인 ***
이 검사법을 개발한 무렉스사의 자렐 켈시 사장은 " 이 방법으로 환자들은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채 자신의 AIDS 감염여부를 알수 있게 됐다" 면서
또 " 이 검사법이 일단 보편화 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감염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 " 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AIDS 에 감염될 위험에 자신이 노출됐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검사에 수일이 소요되고 결과가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
될 까봐 AIDS 검차 자체를 기피하는 풍조가 있었으나 이 방법은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