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많이 섭취해도 비만을 일으키지 않을 뿐 아니라 충치도
유발하지 않는 완벽한 무공해 천연감미료의 대량생산의 길이 열렸다.
*** 칼로리 거의없어 비만/충치 유발안해 ***
일본 농림수산성 식품종합연구소와 약품 메이커 일연화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에리스리톨이라는 이름의 이 천연감미료는 과일에 들어있는
당분과 같은 성분으로 포도당에 오레오바시듀라는 효모를 집어넣어
발효시켜 만든 것으로 칼로리가 제로에 가까워 비만과 충치를 일으키지
않는 것이 특징.
""최후의 천연감미료"로 불리는 에리스리톨은 감미도가 설탕의 75%나
돼 가정에서 사용할 경우 지금까지 쓰던 설탕과 비숫한 정도의 양만
넣으면 되며 설탕보다 습기 흡수율이 적은 것은 물론 내열성도 섭씨
200도나 된다.
금년부터 일연화학과 미쓰비시 화성이 공업화에 착수, 현재 일부
제과메이커에서 초컬릿과 빙과류 제조에 이용하고 있으나 기존 설탕의
3배 가까운 kg당 200엔이 먹혀 가격이 다소 비싼 것이 흠.
*** 미국과 유럽공동체 (EC)등 세계 13개국에 특허 출원중 ***
일본 농림수산성은 메이커가 탱크등의 발효시설을 대형화, 대량생산할
경우 기존설탕의 2분의1정도까지 가격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미국과
유럽공동체(EC)등 세계 13개국에 특허를 출원중인데 비만이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미국의 유력 제약회사로부터 기술제공요청이 들어오는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연화학은 생산체제가 갖춰지는대로 곧 가정용 에리스리톨 시판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