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부근 바다를 포함한 동해중부 전해상에 17일 하오 6시부터
폭풍주의보가 발효된다고 중앙기상대가 발표했다.
기상대는 또 동해남부 전해상에 대해서는 이보다 앞선 이날 하오3시부터
폭풍주의보를 내렸다.
예상파고는 3-4m이며 폭풍주의보는 18일하오께 해제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호우는 중북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이라고 중앙기상대는
밝혔으며 이미 폭풍주의보가 발효중인 서해 해상은 경기만 만조시각
(하오 6시33분)을 전후로 해일의 우려가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