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촛점...대우경제연, 국내증시 전망...정규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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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총액 400조규모로 ***
주식시장 종합주가지수는 매년 연평균 20%내외의 상승세를 계속해 오는
95년께는 3,000포인트선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우경제연구소는 18일 "1995년 증권시장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낸 가운데
증시는 실물경제의 꾸준한 호조에 힘입어 이처럼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경제연구소는 주식시장이 금융실명제 자본이득세 도입에 따른 다소의
불안요인을 안고 있지만 연평균 7~8%로 예상되는 높은 경제성장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분석했다.
주식시장 규모는 주가의 견조한 상승, 정부의 직접금융 육성책, 수요의
대폭적인 확대에 힘입어 95년께는 상장자본금이 47조원, 싯가총액은 4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부문별 전망내용은 다음과 같다.
<< 실 물 경 제 >>
오는 95년까지 연평균 7~8%의 GNP성장을 계속, 경상GNP규모는 270조원에
이를 것이다.
물가는 90~95년중 연평균 7%내외의 비교적 높은 상승세를 보일 것이며
경상수지흑자는 GNP의 3%내외인 연간 100억달러를 유지할 전망이다.
*** 전자/자동차/기계/항공기등이 주도 ***
통화공급은 연율 14~16%선의 증가세를 보이는 한편 저축률이 투자율을
2~3% 상회하는 과정이 계속되면서 시중금리는 8~9%수준까지 다소 하향
조정된다.
산업구조면에서는 전자 자동차 기계 메커트로닉스 항공기 부문등이
산업계를 리드할 전망이다.
<< 금 융 환 경 >>
금융자산의 축적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국내금융자산 신장률이
연평균 18%를 기록, 95년에는 총금융자산잔고가 1,40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금융자산축적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것은 90년대초 순채권국 전환에
따른 시중 유동성의 증대, 높은 저축률, 금융자산선호경향 증대현상때문이다.
*** 자본자유화 병행 성장 ***
자본자유화는 95년까지 꾸준히 진행될 전망이며 92년까지의 1단계에서는
제한적인 직접투자허용이, 92~95년에는 전면적인 직접투자 허용을 위한
조치들이 취해질 예정이다.
이에따라 지난 연말 현재 2.65%선에 있는 증시에서의 외국인 비중이
95년에는 5~10%선까지 크게 늘면서 외국투자가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도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시장은 높은 저축률과 자유화조치에 미치는 영향력도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시장은 높은 저축률과 자유화조치에 힘입어 점차 치열한 경쟁원리가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면 금융기관들간의 증권관련 상품개발이 러시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금융실명제와 자본이득과세조치는 단기적으로는 증권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이 불가피할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 증 시 전 망 >>
실물및 금융환경 변화는 증시의 수급구조에도 많은 변화를 불러
일으킨다.
수요구조의 초점은 무엇보다 주식시장에 기관화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데
모아진다.
국내저축이 투자를 상회하는 자금잉여상태의 지속은 이 잉여자금을
관리하는 금융기관들의 경쟁을 촉발하고 이것이 기관화현상을 가속시킬
전망이다.
저축률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금융시장에는 시장금리형 또는
실적배당 금융상품의 출현이 가속화된다.
실적배당상품을 운용하는 금융기관들은 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격렬한 경쟁을 벌이게 되고 자연히 초과수익을 노린 주식투자를 늘려갈
전망이다.
이에따라 증시에서의 기관비중이 오는 95년에는 현재의 28.5%(88년말)
선에서 40~50%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개인투자인구는 1,000만명으로 늘어 ***
개인투자자의 숫자도 크게 늘어난다.
우리나라 연령 비중상 95년께에는 저축능력이 큰 30~50대의 인구가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그만큼 잠재적인 주식인구도 불어난다.
국민주의 추가적인 보급, 개인들의 금융자산 선호경향등은 잠재적인 인구의
직접투자자화를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개인투자인구 역시 실질투자자들 기준으로 전인구의 20%선인
1,000만명에 달하는 국민계주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및 개인의 이같은 수요구조외에 공급구조와 증권시장의 제도 역시 크게
바뀔 전망이다.
공급구조는 정부의 정책에 큰 영향을 받고 정부는 앞으로도 기업자금수요의
직접금융화를 꾸준히 추진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관련 현재 10%할인율을 적용받는 신주발행제도는 95년까지 완전싯가
발행제도로 전환될수 있다고 봐야 한다.
*** 실권방지위해 포괄증자 일반화 검토 ***
실권율방지를 위해 포괄증자 공모증자가 일반화될수 있는 상황을 감안할
필요도 있다.
수급구조의 이같이 예상되는 변화는 주가흐름과 주식의 내재가치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배당이 일반화되는등 배당정책의 변화와 기관투자가의 확대에 따른
기관의 영향력확대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주식뿐만아니라 채권시장도 많은 변화상을 나타낼 것이다.
회사채는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의 발행제도가 정착되고 국공채시장은
정부정책및 지자제등에 힘입어 더욱 큰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주식시장 종합주가지수는 매년 연평균 20%내외의 상승세를 계속해 오는
95년께는 3,000포인트선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우경제연구소는 18일 "1995년 증권시장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낸 가운데
증시는 실물경제의 꾸준한 호조에 힘입어 이처럼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경제연구소는 주식시장이 금융실명제 자본이득세 도입에 따른 다소의
불안요인을 안고 있지만 연평균 7~8%로 예상되는 높은 경제성장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분석했다.
주식시장 규모는 주가의 견조한 상승, 정부의 직접금융 육성책, 수요의
대폭적인 확대에 힘입어 95년께는 상장자본금이 47조원, 싯가총액은 4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부문별 전망내용은 다음과 같다.
<< 실 물 경 제 >>
오는 95년까지 연평균 7~8%의 GNP성장을 계속, 경상GNP규모는 270조원에
이를 것이다.
물가는 90~95년중 연평균 7%내외의 비교적 높은 상승세를 보일 것이며
경상수지흑자는 GNP의 3%내외인 연간 100억달러를 유지할 전망이다.
*** 전자/자동차/기계/항공기등이 주도 ***
통화공급은 연율 14~16%선의 증가세를 보이는 한편 저축률이 투자율을
2~3% 상회하는 과정이 계속되면서 시중금리는 8~9%수준까지 다소 하향
조정된다.
산업구조면에서는 전자 자동차 기계 메커트로닉스 항공기 부문등이
산업계를 리드할 전망이다.
<< 금 융 환 경 >>
금융자산의 축적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국내금융자산 신장률이
연평균 18%를 기록, 95년에는 총금융자산잔고가 1,40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금융자산축적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것은 90년대초 순채권국 전환에
따른 시중 유동성의 증대, 높은 저축률, 금융자산선호경향 증대현상때문이다.
*** 자본자유화 병행 성장 ***
자본자유화는 95년까지 꾸준히 진행될 전망이며 92년까지의 1단계에서는
제한적인 직접투자허용이, 92~95년에는 전면적인 직접투자 허용을 위한
조치들이 취해질 예정이다.
이에따라 지난 연말 현재 2.65%선에 있는 증시에서의 외국인 비중이
95년에는 5~10%선까지 크게 늘면서 외국투자가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도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시장은 높은 저축률과 자유화조치에 미치는 영향력도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시장은 높은 저축률과 자유화조치에 힘입어 점차 치열한 경쟁원리가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면 금융기관들간의 증권관련 상품개발이 러시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금융실명제와 자본이득과세조치는 단기적으로는 증권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이 불가피할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 증 시 전 망 >>
실물및 금융환경 변화는 증시의 수급구조에도 많은 변화를 불러
일으킨다.
수요구조의 초점은 무엇보다 주식시장에 기관화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데
모아진다.
국내저축이 투자를 상회하는 자금잉여상태의 지속은 이 잉여자금을
관리하는 금융기관들의 경쟁을 촉발하고 이것이 기관화현상을 가속시킬
전망이다.
저축률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금융시장에는 시장금리형 또는
실적배당 금융상품의 출현이 가속화된다.
실적배당상품을 운용하는 금융기관들은 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격렬한 경쟁을 벌이게 되고 자연히 초과수익을 노린 주식투자를 늘려갈
전망이다.
이에따라 증시에서의 기관비중이 오는 95년에는 현재의 28.5%(88년말)
선에서 40~50%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개인투자인구는 1,000만명으로 늘어 ***
개인투자자의 숫자도 크게 늘어난다.
우리나라 연령 비중상 95년께에는 저축능력이 큰 30~50대의 인구가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그만큼 잠재적인 주식인구도 불어난다.
국민주의 추가적인 보급, 개인들의 금융자산 선호경향등은 잠재적인 인구의
직접투자자화를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개인투자인구 역시 실질투자자들 기준으로 전인구의 20%선인
1,000만명에 달하는 국민계주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및 개인의 이같은 수요구조외에 공급구조와 증권시장의 제도 역시 크게
바뀔 전망이다.
공급구조는 정부의 정책에 큰 영향을 받고 정부는 앞으로도 기업자금수요의
직접금융화를 꾸준히 추진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관련 현재 10%할인율을 적용받는 신주발행제도는 95년까지 완전싯가
발행제도로 전환될수 있다고 봐야 한다.
*** 실권방지위해 포괄증자 일반화 검토 ***
실권율방지를 위해 포괄증자 공모증자가 일반화될수 있는 상황을 감안할
필요도 있다.
수급구조의 이같이 예상되는 변화는 주가흐름과 주식의 내재가치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배당이 일반화되는등 배당정책의 변화와 기관투자가의 확대에 따른
기관의 영향력확대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주식뿐만아니라 채권시장도 많은 변화상을 나타낼 것이다.
회사채는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의 발행제도가 정착되고 국공채시장은
정부정책및 지자제등에 힘입어 더욱 큰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