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의류업체들은 90년부터 모피제품 전문전시회를 열기로 했다.
*** 바이어유치, 수출촉진 확대 ***
18일 한국모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민도) 에 따르면 국내 모피의류
업체들은 홍콩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많은 모피의류를 수출해 왔으나
전문전시회가 없어 체계적인 바이어유치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을 감안,
모피제품 전시회를 창설, 내년 3월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국내
20여개사와 홍콩등 외국 3-4개업체가 참가하는 제1회 모피제품전을 열기로
했다.
또 매년 외국업체의 참가를 늘려 홍콩국제모피전에 버금가는 국제적인
모피전문전시회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모피업체들은 전시회를 통해 바이어유치와 수출촉진은 물론 내수판매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