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의 금리자유화 조치 이후 은행대출금리가 0.3-0.6% 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 대출 평균금리 연 11.97% 로 작년 11월보다 0.61%포인트 상승 ***
19일 한은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7개 시중은행과
외환은행의 대출 평균금리는 연 11.97% 로 작년 11월의 연 11.36% 에 비해
0.61% 포인트 상승했다.
또 10 개 지방은행의 대출 평균금리는 연 12.04% 에서 12.33% 로 0.29
포인트 올라 지방은행보다는 시중은행들의 금리상승폭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양도성 예금증서 기업금전신탁 0.29% 포인트 0.6% 포인트 각각 올라 ***
한편 대출금리와 함께 자유화된 2년이상 정기예금 금리는 작년 11월말의
연 10.47% 에서 지난 6월말 현재 연 12.68% 로 2.21%포인트나 올랐으나
양도성 예금증서 (CD)는 연 11.68%에서 11.97% 로 0.29포인트 올랐고 기업
금전신탁은 연 12.73%에서 12.79%로 0.6% 포인트 오르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