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해외투자 대형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만기업들의 대규모 해외직접투자가 최근들어 활발해지고 있다고 대만의
산업분석가들이 19일 밝혔다.
분석가들은 종래 중소규모의 해외투자가 요즘에는 억달러단위의 대형
투자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풍부한 자금력을 가진 대기업들이 해외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들은 설명했다.
*** 풍부한 자금바탕 매수 / 공장건설 활발 ***
대만통화가치절상 인건비상승 공장용지비용급등으로 국내생산코스트가
크게 높아진 것이 대기업들로 하여금 외국기업매수및 해외공장건설에 힘쓰게
하는 요인으로 지적되었다.
대만최대기업군인 포모사그룹산하 대만플라스틱은 얼마전에 3억달러규모의
대미직접투자를 결정했다.
대표적인 건설회사 콘티넨털 엔지니어링사는 약 1억달러를 들여 미ABC
(건설회사) 주식의 94%를 매입했다.
최대방적업체인 원동방식은 필리핀최대방직회사 필신사의 주식 60%를
6억페소(2,800만달러)에 사들였다.
분석가들은 해외투자가 동남아시아지역에 그치지 않고 미국 같은 선진국
으로 확대되고 있는 점을 대만해외투자의 새로운 특징으로 지적했다.
대만의 최대수출국인 미국에서 대만제품에 대한 GSP(일반특혜관세) 적용이
종료된 것도 대만기업들의 대미투자확대의 한 원인이라고 분석가들은 밝혔다.
대만경제부는 자국기업의 대미직접투자가 미국의 대대만수출을 늘려 대미
무역마찰 감소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최근 해외투자규제조치를 폐지했다.
산업분석가들이 19일 밝혔다.
분석가들은 종래 중소규모의 해외투자가 요즘에는 억달러단위의 대형
투자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풍부한 자금력을 가진 대기업들이 해외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들은 설명했다.
*** 풍부한 자금바탕 매수 / 공장건설 활발 ***
대만통화가치절상 인건비상승 공장용지비용급등으로 국내생산코스트가
크게 높아진 것이 대기업들로 하여금 외국기업매수및 해외공장건설에 힘쓰게
하는 요인으로 지적되었다.
대만최대기업군인 포모사그룹산하 대만플라스틱은 얼마전에 3억달러규모의
대미직접투자를 결정했다.
대표적인 건설회사 콘티넨털 엔지니어링사는 약 1억달러를 들여 미ABC
(건설회사) 주식의 94%를 매입했다.
최대방적업체인 원동방식은 필리핀최대방직회사 필신사의 주식 60%를
6억페소(2,800만달러)에 사들였다.
분석가들은 해외투자가 동남아시아지역에 그치지 않고 미국 같은 선진국
으로 확대되고 있는 점을 대만해외투자의 새로운 특징으로 지적했다.
대만의 최대수출국인 미국에서 대만제품에 대한 GSP(일반특혜관세) 적용이
종료된 것도 대만기업들의 대미투자확대의 한 원인이라고 분석가들은 밝혔다.
대만경제부는 자국기업의 대미직접투자가 미국의 대대만수출을 늘려 대미
무역마찰 감소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최근 해외투자규제조치를 폐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