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벨기에의 솔베이사와 최근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정밀화학은 앞으로 총 500억원을 투자, 경남
온산공단에 연산 2만톤규모의 ECH공장을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며 생산량은
국내 애폭시생산 업체에 주로 공급할 계획이다.
대한정밀화학이 솔베이사와 함께 생산키로 한 ECH는 반도체봉지제용으로
쓰이는 에폭시수지나 정밀화학제품의 기초원료로 사용되는등 그 용도가
광범위하며 특히 최근에는 국내 도료산업, 전자, 반도체산업등의 급성장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국내생산이 안돼 전량 미/일등지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제품이 국내에서 생산되면 연간 약 5,000만달러의 수입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