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진 노사는 19일 근로자들의 임금을 1인당 월8만2,500원, 생산
장려수당은 1인당 7,500원씩 인상하는등 5개항에 합의, 20일부터 정상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현대엔진노조는 지난 7월초순부터 회사측과 임금협상을 벌였으나 타결되지
않자 지난5일 태업에 들어가 그동안 정상작업을 하지 않았다.
현대엔진노조는 이날 상오 지난 16일 노사간에 합의된 임금인상과 근로조건
개선등 5개항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1,972명이 찬성해 20일부터
정상조업키로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