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협력체에 적극 동참키로...경제기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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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11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각료회의에 대비해
장/단기의 협상전략과 과제및 협력방식을 계속 연구 발전시키기로 했다.
20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우리나라대외교역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뿐아니라 90년대 세계경제
성장의 중심권을 형성한 전망인데다 미국과 호주, 일본등이 아태협력체
창설에 주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 아-태 각료회의 정례화에 노력키로 **
정부는 특히 오는 11월 호주 캔버라에서 열리는 아/태각료회의에 대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ASEAN(동남아국가연합) 6개국및
한국등 역내 12개국가가 개최에 원칙적인 합의만 했을뿐 의제등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점을 감안, 의제및 협의방식에 대해 탄력적 입장을
견지하면서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의 형성 <>개방적이고
호혜균등의 협력원칙에 대한 공동인식의 제고 <>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상호정보체계 구축및 실무협의체 구성등에 역점을 두어 대응할 방침이다.
** 세계경제 지역주의에 대응 **
정부는 또 아/태지역이 선진국과 후진국을 모두 포함하는 다양성과
포괄적 성격을 모두 갖고 있는 특성이 있고 따라서 EC(유럽공동체)등과 같이
기존의 협력형태와 방식의 운용이 매우 어려우므로 장기적으로 각료회의
형태에서 더욱 발전된 협의체 구성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아/태지역은 다른 지역과는 달리 기술, 자본, 자원의 3대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어 이같은 상호보완성을 충분히 발휘할 경우 EC블록화등 심화되는
지역주의 추세에 훌륭히 대응해 자유무역질서의 회복에 큰 자극제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시드니에서 열린 아/태각료회의
준비 고위실무회담에 대표단을 파견해 우리측 입장을 전달했다.
장/단기의 협상전략과 과제및 협력방식을 계속 연구 발전시키기로 했다.
20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우리나라대외교역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뿐아니라 90년대 세계경제
성장의 중심권을 형성한 전망인데다 미국과 호주, 일본등이 아태협력체
창설에 주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 아-태 각료회의 정례화에 노력키로 **
정부는 특히 오는 11월 호주 캔버라에서 열리는 아/태각료회의에 대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ASEAN(동남아국가연합) 6개국및
한국등 역내 12개국가가 개최에 원칙적인 합의만 했을뿐 의제등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점을 감안, 의제및 협의방식에 대해 탄력적 입장을
견지하면서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의 형성 <>개방적이고
호혜균등의 협력원칙에 대한 공동인식의 제고 <>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상호정보체계 구축및 실무협의체 구성등에 역점을 두어 대응할 방침이다.
** 세계경제 지역주의에 대응 **
정부는 또 아/태지역이 선진국과 후진국을 모두 포함하는 다양성과
포괄적 성격을 모두 갖고 있는 특성이 있고 따라서 EC(유럽공동체)등과 같이
기존의 협력형태와 방식의 운용이 매우 어려우므로 장기적으로 각료회의
형태에서 더욱 발전된 협의체 구성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아/태지역은 다른 지역과는 달리 기술, 자본, 자원의 3대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어 이같은 상호보완성을 충분히 발휘할 경우 EC블록화등 심화되는
지역주의 추세에 훌륭히 대응해 자유무역질서의 회복에 큰 자극제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시드니에서 열린 아/태각료회의
준비 고위실무회담에 대표단을 파견해 우리측 입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