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합작사인 고려씨엠과 미생보사 국내지점인 조지아생명등 2개사가
21일 영업을 개시, 국내 생보사가 17개로 늘어났다.
최근 정부로 부터 보험영업에 대한 본허가를 얻었던 이들 2개 생보사는
보험전문인력확보등 준비절차를 밟아 보험감독원의 영업개시확인을 받고
이날부터 정식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고려증권과 미코네티컷뮤 추얼사가 50대50 비율로 합자한 고려씨엠은
본사직원 60명, 영업소요원 13명과 모집인 63명을 확보하는 한편 4개
영업소를 갖췄으며 조지아생명은 33명의 내근직원과 대리점 29개소를두었다.
한편 이들 회사와 함께 보험감독원에 영업개시확인신청을 냈던
코오롱메트는 인력확보가 제대로 안된 것으로 밝혀져 신청이 반려됐으며
대신생명은 다른 1개 생명사로 부터 전체 인력의 10%이상을 충원치 못하도록
한 규정에 위배한 혐의에 따라 보험감독원의 실지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