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 자원개발에 한국참여 요청"...이봉서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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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계에너지회의는 각국이 에너지 수급에 있어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전기를 마련했다는데 중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몬트리얼에서 열리고 있는 제14차 세계에너지회의(WEC)총회에서의 연설을
통해 에너지의 장기 안정공급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범세계적인 노력을
강조, 높은 평가를 받은 이봉서 동력자원부장관은 이번 총회의 의의를 이같이
설명했다.
*** "미국, 캐나다 에너지 관련 주요인사들과 폭넓게 협의" ***
이장관은 특히 이번 회의 참석에 앞서 왓킨스 미에너지장관, 에프
캐나다에너지성장관 등 주요인사들을 만나 에너지 및 자원협력강화 방안
등을 폭넓게 협의했다.
국정감사 일정에 맞추기 위해 예정보다 앞당겨 귀국길에 오르는 이장관을
현지에서 만나 보았다.
- 이번 총회의 의의는
<> 인류를 위한 가장 바람직한 에너지의 미래상의 무엇인가를 알아보는 것이
주제였다. 과거에는 에너지의 양적인 조달이 관심사였으나 앞으로는
에너지의 질적인 조달이 필요하다.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으면서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에너지를 어떻게
공급하느냐에 초점이 모아졌다.
그런점에서 그동안 선진국에서 기피돼온 원자력의 비중이 높아져야 하며
에너지의 효율성제고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는 것 등에 의견이 접근했다.
- 총회 참석 성과는
<> 우리와 관계가 깊은 각국의 에너지정책 관계자들과 만나 에너지정책방향에
관해 협의한 것을 들수 있다.
총회 참석에 앞서 미에너지성의 왓킨스장관 및 무이차관, 존스톤 미상원
에너지 위원회 위원장, 캐나다의 에프 에너지성장관 등과 만나 양국의
에너지정책 방향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미국의 경우 종래에는 원자력에 관해 수동적이었으나 부시정부가
들어서면서 원전을 중시하는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을 느꼈다.
- 이들과 구체적인 자원협력 논의는
<> 미국, 캐나다, 호주 등으로부터 자국의 자원개발에 적극 참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특히 미 알래스카주의 액화천연가스 개발사업과 캐나다
앨버타주의 기름모래(오일 샌드)개발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를 요청해
왔다.
앞으로 해외 자원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지만 해외자원 개발은 많은
시일과 자금이 소요되는 점 등을 감안, 어디까지나 우리의 장기 수급계획과
경제성에 입각해 추진한다는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
- 이번 총회 연설과 토론에서 강조한 것은
<> 안전이 보장된다는 전제하에서 개도국이나 환경을 중시하는 선진국 모두
원자력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에너지 사용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는 국경이 없는 만큼 각국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며 에너지의 장기 안정공급을 위해 생산국과 소비국이 질서
있는 시장을 꾸려 나갈수 있도록 협의하는 기구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인식하는 전기를 마련했다는데 중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몬트리얼에서 열리고 있는 제14차 세계에너지회의(WEC)총회에서의 연설을
통해 에너지의 장기 안정공급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범세계적인 노력을
강조, 높은 평가를 받은 이봉서 동력자원부장관은 이번 총회의 의의를 이같이
설명했다.
*** "미국, 캐나다 에너지 관련 주요인사들과 폭넓게 협의" ***
이장관은 특히 이번 회의 참석에 앞서 왓킨스 미에너지장관, 에프
캐나다에너지성장관 등 주요인사들을 만나 에너지 및 자원협력강화 방안
등을 폭넓게 협의했다.
국정감사 일정에 맞추기 위해 예정보다 앞당겨 귀국길에 오르는 이장관을
현지에서 만나 보았다.
- 이번 총회의 의의는
<> 인류를 위한 가장 바람직한 에너지의 미래상의 무엇인가를 알아보는 것이
주제였다. 과거에는 에너지의 양적인 조달이 관심사였으나 앞으로는
에너지의 질적인 조달이 필요하다.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으면서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에너지를 어떻게
공급하느냐에 초점이 모아졌다.
그런점에서 그동안 선진국에서 기피돼온 원자력의 비중이 높아져야 하며
에너지의 효율성제고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는 것 등에 의견이 접근했다.
- 총회 참석 성과는
<> 우리와 관계가 깊은 각국의 에너지정책 관계자들과 만나 에너지정책방향에
관해 협의한 것을 들수 있다.
총회 참석에 앞서 미에너지성의 왓킨스장관 및 무이차관, 존스톤 미상원
에너지 위원회 위원장, 캐나다의 에프 에너지성장관 등과 만나 양국의
에너지정책 방향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미국의 경우 종래에는 원자력에 관해 수동적이었으나 부시정부가
들어서면서 원전을 중시하는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을 느꼈다.
- 이들과 구체적인 자원협력 논의는
<> 미국, 캐나다, 호주 등으로부터 자국의 자원개발에 적극 참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특히 미 알래스카주의 액화천연가스 개발사업과 캐나다
앨버타주의 기름모래(오일 샌드)개발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를 요청해
왔다.
앞으로 해외 자원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지만 해외자원 개발은 많은
시일과 자금이 소요되는 점 등을 감안, 어디까지나 우리의 장기 수급계획과
경제성에 입각해 추진한다는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
- 이번 총회 연설과 토론에서 강조한 것은
<> 안전이 보장된다는 전제하에서 개도국이나 환경을 중시하는 선진국 모두
원자력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에너지 사용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는 국경이 없는 만큼 각국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며 에너지의 장기 안정공급을 위해 생산국과 소비국이 질서
있는 시장을 꾸려 나갈수 있도록 협의하는 기구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