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취하 종용사실 없어"...서울지검 검사,민주당측 발표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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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형사 3부 이기배 검사는 21일 민주당 박재규 의원의 전보좌관
전대월씨를 고소한 방제협회 이건영회장에게 담당검사가 고소취하를 종용
했다는 민주당측 발표와 관련,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고 부인.
이 검사는 "이 회장이 고소인 조사에서 자신은 전씨를 고소할 의사가
없었다고 진술해 고소대리인 이규형씨와 대질신문을 했을 뿐 고소취하를
종용한 사실은 없다"며 "사기죄는 친고죄도 아닌데 왜 고소취하를 권유
하겠는가"라고 반문.
이 검사는 이어 전대월씨를 22일 상오 10시에 검찰청사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
전대월씨를 고소한 방제협회 이건영회장에게 담당검사가 고소취하를 종용
했다는 민주당측 발표와 관련,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고 부인.
이 검사는 "이 회장이 고소인 조사에서 자신은 전씨를 고소할 의사가
없었다고 진술해 고소대리인 이규형씨와 대질신문을 했을 뿐 고소취하를
종용한 사실은 없다"며 "사기죄는 친고죄도 아닌데 왜 고소취하를 권유
하겠는가"라고 반문.
이 검사는 이어 전대월씨를 22일 상오 10시에 검찰청사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