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입금 관리부실 440억 환차손...서울시 지하철 2호선 건설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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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하철2호선 건설과 관련 차입금 상환관리 부실로 작년말 현재
440억원의 환차손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국회 행정위의 서울시 감사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하철2호선 건설
당시인 82년과 83년 한국산업은행 및 외환은행으로부터 일화 180억엔(당시
가격 552억원)을 차입한뒤 151억원을 상환하고 남은 미상환액 401억원이
작년말 현재 841억원으로 불어나 440억원의 환차손을 냈다는 것이다.
이 자료는 이와관련 재무부가 지난 87년 고금리 강세통화인 엔화 마르크화
프랑화를 미달러화로 대환 조치할때 지하철공사가 차입금의 대환이 가능
했음에도 부채관리에 소홀히 해 엔화로 원리금을 부담함으로써 이같이 환차손
을 심화시켰다고 밝혔다.
440억원의 환차손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국회 행정위의 서울시 감사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하철2호선 건설
당시인 82년과 83년 한국산업은행 및 외환은행으로부터 일화 180억엔(당시
가격 552억원)을 차입한뒤 151억원을 상환하고 남은 미상환액 401억원이
작년말 현재 841억원으로 불어나 440억원의 환차손을 냈다는 것이다.
이 자료는 이와관련 재무부가 지난 87년 고금리 강세통화인 엔화 마르크화
프랑화를 미달러화로 대환 조치할때 지하철공사가 차입금의 대환이 가능
했음에도 부채관리에 소홀히 해 엔화로 원리금을 부담함으로써 이같이 환차손
을 심화시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