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투자등을 확대하기 위해 쌍방의 상공업계및 법률계인사로 구성되는
"상무협의회"를 발족시키기로 했다고 중국관영 신화사통신이 홍콩지로
22일 보도했다.
이통신은 유초산 중국국제무역추진회 (CCPIT) 홍콩사무소장의 말을 인용,
11월말이나 12월초쯤 홍콩에 세월질 이 기구는 <>평등호혜 우호협상
교류정신촉진 경제기술교류 전시회광고선전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수출입
문제 <>재산권보호 <>공사문서인증 중재 <>상공법률협의등의 자문업무
등을 맡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콩경제계의 고위 소식통은 중국과 대만이 민간형태로 제3국인 홍콩에
경제관련기구를 설치키로 한 것은 대만측의 중국에 대한 "3불원칙"에
변화가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조치이며 양국간의 경제관계에 획기적인
발전이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중국과 대만간의 간접무역은 최근 급증, 지난해 쌍방간의 무역량은 27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올 상반기에는 17억5,000만달러로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57%나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