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89.09.23 00:00
수정1989.09.23 00:00
올들어 개인들의 해외송금이 크게 늘고 있다.
재무부가 23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개인들의 해외송금액은
지난 1월과 2월엔 각각 3,100만 달러였으나 3월엔 5,000만달러, 4월엔
5,600만달러, 5월엔 6,700만달러, 6월엔 7,000만달러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 상반기중의 개인 해외송금총액은 3억500만달러에 달했다.
개인들의 해외송금은 작년 11월 이후 건당 5,000달러 범위안에서
자유화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