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5개의 FM방송국이 문공부의 신/증설허가를 받아 체신부에 무선국
허가를 신청중이다.
문공부가 23일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신/증설허가를 받은 5개국은
<>불교방송국 <>평화방송국(천주교) <>기독교 청주방송국 <>극동방송 대전
방송국 <>교통방송국으로 이중 평화방송은 10월중 시험방송 예정이며 불교
방송과 기독교방송은 내년 5월에, 교통방송은 내년 6월에 각각 방송을 개시할
예정이다.
*** KBS, MBC외에 총 46개국 신청 ***
KBS, MBC방송망 확장계획 사업이외에 CBS 26, 극동 13, 천주교 4, 불교
1, 서울시 1국등 총 46개국이 FM방송을 신청중이다.
문공부는 이미 신/증설허가를 받은 5개국외에 나머지 41개 FM방송
신청건에 대해 "기존 FM방송시설과의 연계와 주파수배정등 기술적인 검토를
거쳐 단계별로 증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AFKN 채널변경등 미측과 협의중 ***
문공부는 또 주한미군방송인 AFKN의 유선방송전환 문제와 관련, "정부는
관련부처회의를 통해 미측에 대해 AFKN 주파수및 유선방송전환을 제시한바
있으나 미측은 소요경비를 우리측이 부담해 줄것을 요구했으며 이 문제는
현재 외무부에서 미측과 계속 협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문공부 자료는 이밖에 CATV(케이블 TV) 종합방송국 신설허가 신청은
한건도 없으며 지난 10일 현재 전국유선방송업체는 1,131곳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