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량진경찰서는 23일 전자제품수송 화물차를 훔쳐 몰고 달아난 일당
4명 가운데 최효순씨 (30.무직.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복수동 117의4)등
2명을 붙잡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씨(26)등 공범2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등은 지난21일 하오9시께 인천 대양운수소속 운전사
박용보씨(37)가 인천시내 대우전자공장에서 출하된 가정용 "로터리
난방기" 112개 (싯가 3,700여만원 상당)를 인천 8아8884호 8톤화물차에 싣고
대전으로 가던중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232의2 자신의 집 앞길에 이 차를
잠시 세워둔채 집에서 쉬는 사이 이 차를 몰래 운전해 달아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