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등 4개강의 주요하천 수질이 여전히 더러운 것으로
밝혀 졌다.
23일 환경청이 발표한 지난 8월중 전국주요하천 수질현황에 따르면
한강수계의 팔당호는 대장균군수가 100ml당 350마리로 환경기준치 (50마리)
를 무려 7배나 넘어선 거으로 나타났다.
또 노량진과 가양의 대장균군수도 각각 3만3,000마리, 1만 7,000마리로
환경기준치 (5,000마리)를 6배이상 웃돌았다.
*** 기준치 7 배..6도시 공기는 맑아져 ***
낙동강 수계는 고령, 남지의 BOD (생물학적 산소요구량)가 각각 11.5PPM
6.2PPM으로 환경기준치를 크게 넘어섰고 구포는 대장균군수가 100ml 당
2,400마리로 환경기준치 (1,000마리)보다 2배이상 많았다.
금강수계의 옥천 대청의 BOD도 각각 1.4PPM 으로 환경기준치를 웃돌았고
부여는 BOD가 3.6PPM, 대장균군수가 100ml당 3,200마리로 기준치를 초과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서울등 전국 6개주요도시의 대기는 7월보다 맑아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