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련은 25/26일 이틀간 중앙위원회를 열어 지난 5월부터 논란을
벌여온 진보정당결성 참여문제에 대한 최종입장을 정리한다.
전민련은 이에 앞서 지난 20.21일 양일간 대전 가톨릭 농민회관에서
중앙집행위를 열고 진보정당결성문제를 논의, 전민련은 그대로 존치하되
조직내 진보정당추진론자들의 진보정당 결성참여를 허용키로 결정했는데
중앙위원회에서는 이같은 결정을 추인할 것으로 보인다.
전민련 중앙위원회가 진보정당 결성참여결정을 추인할 경우 박계동대변인
등을 중심으로 한 전민련내 정당추진론자들은 지자제실시에 대비, 진보정치
연합및 재야세력등과 접촉을 벌여 연말까지 진보정당결성문제를 매듭지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