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4분기중 실시토록 계획돼 있는 증권사등 금융기관들의 증자가
상당폭 내년 1/4분기중으로 연기된다.
23일 재무부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증시의 약세가 유상증자및
기업공개등 물량공급이 과다한데 주원인이 있다고 판단, 물량압박을 덜기위해
유상증자 규모를 연기토록 증권업협회등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자연기 물량규모는 현재 확정되지 않았으나 최소한 1조원이상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정책방향에 따라 2개 증권사 사장단은 증협에서 긴급모임을 갖고
증자일정연기가 가능한 증권사들은 증자를 늦추기로 합의하고 23일 부터
각 시별로 연기가능규모 연기일정등을 검토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