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에 산업폐기물 상습적으로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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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폐기물에 의한 환경오염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공업용 카바이드 찌꺼기를 대량으로 트럭에 싣고 국도를 달리면서 버리고
다닌 트럭운전사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 점촌경찰서는 24일 카바이드 폐기물을 국도에 버린 강원 7아3370호
트럭운전사 5142호 운전사 추건식씨등 2명을 적발, 환경보전범 및 도로교통
위반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화물수송을 의뢰한 업주를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경기하남시 소재 동부가스공업사의 부탁을 받고
이날 새벽 3시께 반액체상태의 카바이드 100여톤을 11톤트럭에 나눠싣고
서울-중주간 국도를 거쳐 울산으로 가던 10대의 트럭가운데 일부로 점촌
경찰서 진안검문서에서 적발됐다.
경찰은 경기 장호원에서부터 서울-충주-상주를 잇는 국도상에 평소
카바이드가 버려져 심한 악취가 나고 노면이 미끄러워 교통사고가 빈발한다는
주민들의 신고에 따라 이일대를 지나는 화물트럭을 상대로 수사해 왔다.
공업용 카바이드 찌꺼기를 대량으로 트럭에 싣고 국도를 달리면서 버리고
다닌 트럭운전사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 점촌경찰서는 24일 카바이드 폐기물을 국도에 버린 강원 7아3370호
트럭운전사 5142호 운전사 추건식씨등 2명을 적발, 환경보전범 및 도로교통
위반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화물수송을 의뢰한 업주를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경기하남시 소재 동부가스공업사의 부탁을 받고
이날 새벽 3시께 반액체상태의 카바이드 100여톤을 11톤트럭에 나눠싣고
서울-중주간 국도를 거쳐 울산으로 가던 10대의 트럭가운데 일부로 점촌
경찰서 진안검문서에서 적발됐다.
경찰은 경기 장호원에서부터 서울-충주-상주를 잇는 국도상에 평소
카바이드가 버려져 심한 악취가 나고 노면이 미끄러워 교통사고가 빈발한다는
주민들의 신고에 따라 이일대를 지나는 화물트럭을 상대로 수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