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지나면서 건축활동이 재개되자 건축자재류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그러나 예년과는 달리 공급사정이 원활해 전반적으로 시세는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건축자재류가 지난해 심한 품귀현상을 보이면서
시세가 크게 오르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안정세를 유지, 위생도기의 경우
양변기 대형이 조당 9만원선, 세면기와 소변기도 대형이 5만5,000원과
1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형철근도 10mm짜리가 톤당 33만원선의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고 강관도
공급사정이 원활해지면서 품귀현상이 완전히 해소돼 20mm 백관과 흑관이
m당 875원과 638원서의 정상가격을 나타내고 있다.
또 내장타일 역시 수급사정이 원활한 가운데 150mm x 150mm짜리가 3.06
평방미터당 1만8,000원, 적벽돌은 소1급이 개당 80원, 견출이 155원선의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고 합판은 패널용 12mm x 121mm x 242mm짜리가 장당
1만1,500원선의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