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대표 김채겸)는 26일 미국의 리버사이드 시멘트사의 합작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스탁톤시에 시멘트유통기지인 쌍용리버사이드사를 설립,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 자본금 200만달러규모 미국 서부지역 대상 **
쌍용양회와 리버사이드 시멘트사가 200만달러의 자본금을 투자, 설립한
이 회사는 앞으로 미국 서부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시멘트의 수요를 파악,
공급하는 유통기지의 역할을 하게된다.
쌍용은 이와함께 스탁톤항에 총 650만달러를 투자, 저장능력 4만톤규모의
시멘트사일로 완공, 연간 30만톤의 시멘트를 판매할 계획이다.
미국 서부지역은 댐건설등 사회간접시설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최근 시멘트수요가 연간 35% 늘어나고 수입증가율이 40%에 달해
유망시장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