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책사업 미수금 1조2,4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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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금까지 비료, 농약판매등 농업정책사업을 농협에 대해시키고도
갚지 못하고 있는 돈이 모두 1조2,400억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농협이 농민과 기업에 대출해줬다가 상환받지 못하고 있는 부실채권은
지난 85년이후 85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농협중앙회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림수산부 정책
사업을 대행해주고 받지 못한 미수납금 내역은 비료사업의 경우 한은차입금
5,700억원, 농협차입금 5,794억7,400만원등 1조1,494억7,400억원이며 농약
사업은 재정대하 12억6,000만원과 농협차입금 985억5,100만원등 998억1,100만
원이고 관리비보조금 1억6,800만원이다.
이같은 미수금액은 연간 500여억원에 달하는 미수이자를 제외한 것이어서
이를 포함하면 미수금은 더욱 늘어나게 돼 농협은 농산물구매, 판매등 본연의
업무보다는 금융업무에 주력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만성적인 자금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또 농협의 부실채권은 <>중앙회 85년 41억원, 86년 64억원, 87년 62억원,
88년 85억원, 89년(9월현재) 142억원등 394억원 <>지방조합은 85년 51억원,
86년 55억원, 87년 78억원, 88년 122억원, 89년(9월현재) 155억원등 461억원
으로 모두 855억원에 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이에따라 농림수산부에 대해 미수납금을 갚아주도록 요구하고
있으나 예산부족등으로 지급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포철, 한전주등의 국민주 보급으로 농가가 얻은 미실현수익은 포철주
1,372억원, 한전주 2,126억원등 모두 4,269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갚지 못하고 있는 돈이 모두 1조2,400억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농협이 농민과 기업에 대출해줬다가 상환받지 못하고 있는 부실채권은
지난 85년이후 85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농협중앙회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림수산부 정책
사업을 대행해주고 받지 못한 미수납금 내역은 비료사업의 경우 한은차입금
5,700억원, 농협차입금 5,794억7,400만원등 1조1,494억7,400억원이며 농약
사업은 재정대하 12억6,000만원과 농협차입금 985억5,100만원등 998억1,100만
원이고 관리비보조금 1억6,800만원이다.
이같은 미수금액은 연간 500여억원에 달하는 미수이자를 제외한 것이어서
이를 포함하면 미수금은 더욱 늘어나게 돼 농협은 농산물구매, 판매등 본연의
업무보다는 금융업무에 주력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만성적인 자금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또 농협의 부실채권은 <>중앙회 85년 41억원, 86년 64억원, 87년 62억원,
88년 85억원, 89년(9월현재) 142억원등 394억원 <>지방조합은 85년 51억원,
86년 55억원, 87년 78억원, 88년 122억원, 89년(9월현재) 155억원등 461억원
으로 모두 855억원에 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이에따라 농림수산부에 대해 미수납금을 갚아주도록 요구하고
있으나 예산부족등으로 지급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포철, 한전주등의 국민주 보급으로 농가가 얻은 미실현수익은 포철주
1,372억원, 한전주 2,126억원등 모두 4,269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