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9년 9월 컨테이너 사업을 개시하고 81년 8월 모피사업을 착수한
이래 86년까지는 모피사업이 매출비중 50%이상의 주력사업이었으나
컨테이너사업 급성장으로 현재는 컨테이너 대모피 매출구조가 67대33에
이르는 컨테이너 제조업체로 변모하였다.
해운경기의 상승, 해상수송의 급속한 컨테이너화로 지난 86년 하반기부터
컨테이너경기가 회복, 87년 컨테이너사업 매출액은 전년대비 31.8% 증가한
이래 88년에는 57.4% 증가하는등 사상최대 호황국면에 돌입하여 기업전체
실적에 크게 기여했다.
이에따라 금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상반기대비 3.3% 증가하였으나
순이익은 무려 49.8% 증가한 20억2,000만원을 기록하였다.
*** 모피보다 콘테이너부문 빠른 성장, 올수출 61.3% 늘어 ***
모피사업은 주수요시장인 미국의 수요증가세및 동사지명도 상승으로
향후판매호조는 예상되나 원고 임금인상등의 제약요인이 있어 향후 2-3년간
현수준의 수익실현이 예상된다.
컨테이너부문은 올들어 8월말 현재 수출량(금액기준)이 61.3% 증가하는
대호황중이다.
또한 스틸컨테이너 수출가격도 20ft대당 전년도 1,700달러에서 40% 인상된
2,380달러로 원고 임금인상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수익성의 대폭향상이
기대된다.
밝은 외내형 성장전망에 비춰볼때 향후 안정적인 주가신장이 기대되며
외국인 인지도도 높아 자본자유화시 전반적인 주가수준 상승폭보다는
주가신장폭이 더 클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