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화물조합(이사장 이훈동)은 업계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국
으로부터 흑연을 공동구매키로 했다.
내화물업계는 그동안 연간 800톤가량의 흑연 소요량을 각 업체별로 수입
함으로써 가격면에서 불이익을 받아왔음을 감안, 조합이 일괄 수입키로
했다.
이에따라 조합은 최근 중국의 연태시 오광산진출구공사와 연간 600톤규모의
흑연수입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도입될 흑연은 비광석물질의 용해용기로 이용되는 흑연도가 제조용
으로 개별업체들의 수입가격보다 톤당 20만원가량 저렴한 80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