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는 26일 89년도 한국신문상 심사위원회 (위원장 최준교수)
를 열고 한국신문편집인협회 보도용어통일심의 위원회를 89년도 한국신문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신문협회는 수상자 결정 이유에 대해 "보도용어통일심의위는 지난 76년에
구성돼 오랜 세월 외래어표기 통일작업을 전개, 전국 신문/통신사의 보도용어
통일에 이바지 했을 뿐 아니라 정부의 새로운 외래어표기법 제정에도 영향을
끼쳐 언어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31일 하오 3시 언론회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