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민정당대표의 초청으로 방한중인 세계 보수정당연합체인
국제민주연합(IDU)부의장이며 IDU산하단체인 태평양민주연합(PDU)의 장인
프랭크 파렌코프씨는 26일하오 하오 하야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IDU,
PUD의 조직, 활동등에 대해 설명.
파렌코프IDU부의장은 "83년 런던에서 13개 정당으로 IDU가 발족한 이래
현재 전세게 31개국에서 30개정당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고 말하고
"한국의 민정당은 자유총선 실시등 민주화에 기여한 것이 평가되어 지난
7월 캐나다 뱅쿠버에서 열린 IDU회의에서 준회원으로 가입했다"고 언급.
그는 이어 한국내 일각의 반미감정과 관련, "개임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할수 있을 만큼 민주화가 이뤄진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니겠는냐"고
반문하고 "반미감정은 충분히 이해할수 있지만 폭력을 사용하거나
극장안에 뱀을 풀어놓는 행위등은 있어서는 않될 것"이라고 지적.
그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동경에서 열린 IDU당수회의에서는 동서관계,
지구환경, 테러문제, 국제경제문제등이 논의됐다면서 이 회의에 참석한
퀘일미부통령은 자신과 만난 자리에서 주한미군은 양국간 협조에 따라 절대
철수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고 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