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시은 유상증자에 시차 두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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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 물량의 연말 집중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증권사들이 증자일정을
내년으로 연기한데 이어 은행들도 증자일정을 분산하기로 했다.
*** 유상증자 집중에 따른 주가 하락과 실권위험 피하기 위해 ***
27일 은행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일은행 등 5개 시중은행은 유상증자
집중에 따른 주가하락과 실권위험을 피하기 위해 은행별로 증자에 시차를
두기로 결정, 유상증자 청약일을 제일은행과 서울신탁은행은 오는 11월28일로
앞당기고 상업은행과 조흥은행은 12월12일로 늦추기로 했으며 한일은행은
당초 예정대로 12월5일 유상증자 청약을 받기로 했다.
이처럼 은행들이 청약일에 시차를 두기로 함으로써 한꺼번에 약 7,500억
원에 이르는 증자물량의 집중에 따른 주가하락 우려를 다소나마 진정시킬
수 있게 됐으나 연말에 주가가 하락할 경우 나중에 증자하는 은행들은
발행가와 시가의 차이가 축소돼 실권위험등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5개 시중은행은 당초 오는 12월5일을 청약일로 하여 은행당 5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지난 20일 증권거래소에 공시했었다.
*** 물량집중되는 연말 피해 내년으로 증자 연기 ***
한편 경남/제주 및 광주은행등 이미 증자계획을 발표한 지방은행들은
당초 예정대로 증자를 추진중에 있으나 아직 증자계획을 발표하지
않은 지방은행들은 물량이 집중되는 연말을 피해 내년으로 증자를
연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시관계자들은 당초 연말에 증권사, 은행등 금융권의 증자등으로
약4조5,000억원에 이르는 주식물량이 집중돼 주가전망이 매우
불투명했으나 증권사의 증자일정 연기에 따른 약 7,000억원의 물량
축소와 은행들의 시차증자에 따른 물량조정에 힘입어 연말장세가
다소 호전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내년으로 연기한데 이어 은행들도 증자일정을 분산하기로 했다.
*** 유상증자 집중에 따른 주가 하락과 실권위험 피하기 위해 ***
27일 은행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일은행 등 5개 시중은행은 유상증자
집중에 따른 주가하락과 실권위험을 피하기 위해 은행별로 증자에 시차를
두기로 결정, 유상증자 청약일을 제일은행과 서울신탁은행은 오는 11월28일로
앞당기고 상업은행과 조흥은행은 12월12일로 늦추기로 했으며 한일은행은
당초 예정대로 12월5일 유상증자 청약을 받기로 했다.
이처럼 은행들이 청약일에 시차를 두기로 함으로써 한꺼번에 약 7,500억
원에 이르는 증자물량의 집중에 따른 주가하락 우려를 다소나마 진정시킬
수 있게 됐으나 연말에 주가가 하락할 경우 나중에 증자하는 은행들은
발행가와 시가의 차이가 축소돼 실권위험등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5개 시중은행은 당초 오는 12월5일을 청약일로 하여 은행당 5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지난 20일 증권거래소에 공시했었다.
*** 물량집중되는 연말 피해 내년으로 증자 연기 ***
한편 경남/제주 및 광주은행등 이미 증자계획을 발표한 지방은행들은
당초 예정대로 증자를 추진중에 있으나 아직 증자계획을 발표하지
않은 지방은행들은 물량이 집중되는 연말을 피해 내년으로 증자를
연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시관계자들은 당초 연말에 증권사, 은행등 금융권의 증자등으로
약4조5,000억원에 이르는 주식물량이 집중돼 주가전망이 매우
불투명했으나 증권사의 증자일정 연기에 따른 약 7,000억원의 물량
축소와 은행들의 시차증자에 따른 물량조정에 힘입어 연말장세가
다소 호전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