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시설 철저 감시 촉구...한국대표 국제원자력기구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은 북한의 핵무기개발의혹과 관련, 이를 저지하기 위한 안전조치를
조속히 취해 줄것을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정식 요청했다.
빈에서 열리고 있는 33차 국제원자력기구총회에 한국대표로 참석한 최영환
과학기술처 차관은 26일 한스 블릭스 동기구 사무총장을 방문, 최근 북한이
핵무기 제조와 관련된 여러가지 의혹을 받고 있음을 지적하고 북한의
핵시설에 대해 철저한 국제감시를 할수 있도록 핵무기 비확산조약에 입각한
전면적인 안전협정에 북한이 조속히 서명토록 노력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블릭스 총장은 이번 IAEA이사화에서 여러나라들이 북한에 대해
핵무기 비확산조약 가입국의 의무사항인 안전조치협정에 서명토록 촉구한
사실을 상기시키고 내년 2월까지는 이문제를 매듭짓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핵무기 비확산조약은 핵연료와 시설의 군사목적 전용을 봉쇄하기 위해
조약당사국의 핵시설을 IAEA의 직접 감시하에 두어 IAEA검사관이 매년
현장조사를 하도록 하는 안전조치 협약을 의무화하고 있는데 북한은 지난
85년 핵무기 비확산조약에 가입한 이래 아직까지 안전조치협정에는 서명하지
않고 있다.
조속히 취해 줄것을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정식 요청했다.
빈에서 열리고 있는 33차 국제원자력기구총회에 한국대표로 참석한 최영환
과학기술처 차관은 26일 한스 블릭스 동기구 사무총장을 방문, 최근 북한이
핵무기 제조와 관련된 여러가지 의혹을 받고 있음을 지적하고 북한의
핵시설에 대해 철저한 국제감시를 할수 있도록 핵무기 비확산조약에 입각한
전면적인 안전협정에 북한이 조속히 서명토록 노력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블릭스 총장은 이번 IAEA이사화에서 여러나라들이 북한에 대해
핵무기 비확산조약 가입국의 의무사항인 안전조치협정에 서명토록 촉구한
사실을 상기시키고 내년 2월까지는 이문제를 매듭짓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핵무기 비확산조약은 핵연료와 시설의 군사목적 전용을 봉쇄하기 위해
조약당사국의 핵시설을 IAEA의 직접 감시하에 두어 IAEA검사관이 매년
현장조사를 하도록 하는 안전조치 협약을 의무화하고 있는데 북한은 지난
85년 핵무기 비확산조약에 가입한 이래 아직까지 안전조치협정에는 서명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