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금속(대표 홍종우)은 전기전자부품으로 쓰이는 고품위 무산소구리를
오는 10월부터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
70억원을 투입, 충남 장항에 건설중인 무산소구리 생산공장은 오는 10월중
완공돼 산소를 비롯한 불순물이 거의 없는 무산소구리를 연간 5,000톤규모
생산하게된다.
전자레인지나 오디오등에 많이 사용돼오던 무산소구리는 최근 전기전자
제품의 소재로 그 수요가 크게 늘면서 전량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이 공장이
생산에 들어가면 연간 약 1,700만달러의 수입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