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퐁, 독/ 불 포리클로로프린 제소
듀퐁사는 서독과 프랑스산 폴리클로로프린수입품에 대해 미상무성과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반덤핑제소했다고 밝혔다.
듀퐁의 제소장은 이들 제품의 자국내 가격과 대미수출가격사이의 차이만큼
반덤핑관세를 부과토록 촉구하고 있다.
듀퐁은 미 최대의 폴리클로르프린 생산회사이다.
폴리클로로프린과 열과 기름에 대해 유연성과 내구성이 요구되는 인조고무
제품등에 사용된다.
<> "서독마르화 실세보다 저평가"
칼를로스 솔차가 스페인재무장관은 25일 서독마르크화가 서독의 경상흑가
규모에 비춰볼때 실제보다 저평가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IMF.IBRD 연례합동총회에 참석중인 솔차가장관은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면서 서독이 경상흑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서독마르크는
이러한 실세를 반영하지 않고 있어 사실상 저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독부데스방크의 칼오토 필 총재도 지난 주말 서독마르크화가 여타의 유럽
통화에 비해 약세인 점을 들어 우려를 표명했다.
EC금융통화소식통들에 따르면 서독은 EMS(유럽통화제도)내에서 마르크화의
평가절상을 반대하지 않고 있는데 반해 프랑스는 대마르크화에 대한 프랑화의
평가절하를 원하지 않고 있어 마르크화의 평가절상문제를 놓고 양국간에
미묘한 대립을 놓고 있다.
수개월전 스페인 페세타화를 EMS내로 끌어들이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솔차가 장관은 EMS내 각국통화시세를 재평가하는데 반대하지는 않으나 이것이
긴급하고 절실한 문제라고는 보이지 않는다고 덧 붙였다.
<> 일, 4/4분기 철강생산 1.9% 늘듯 ***
일본의 4/4분기중 철강생산은 강한 국내수요에 힘입어 전년동기비 1.9%정도
증가한 2,755만톤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일본통산성이 예측했다.
통산성관리들은 4/4분기중 일본의 철강소비가 전분기비 2.1% 증가한 1,9700
만톤에 달해 전분기에 이어 또다시 기록을 깨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철강수요는 현재 33개월째에 돌입한 일본의 지속적인 경제확장에
힘입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조선/건설/기계/자동차/전기및 전자
업계로 부터의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