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 김치시장까지 파고들어 돈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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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이 영세기업의 사업영역인 김치시장까지 침투, 돈벌이를 하고
있다.
27일 상공부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김치를 제조하고 있는 대기업은
두산그룹의 두산농산, 현대그룹의 금강개발, 삼양식품그룹의 삼양농수산,
한국화약계열의 ABC식품, 해태그룹의 큰길식품, 삼호물산계열의 대경식품
등으로 밝혀졌다.
이 가운데 두산농산이 1일 생산능력 20톤에 하루 5.2톤씩 생산하고 있는
것을 비롯 ABC식품이 생산늘역 10톤에 하루 2.6톤을 생산, 각 백화점과
슈퍼에 납품하고 있으며 현대는 20톤의 생산능력에 하루 5.2톤을 생산,
덤핑수출을 하고 있어 중소수출업체들의 원망을 사고 있다.
또 하루 10톤의 생산시설의 보유하고 있는 삼양농수산은 자체소비용을,
하루 5톤의 생산시설을 갖고 있는 대경식품은 자체 선박용 김치를 담아
자체소비하고 있으며 큰길식품은 하루 7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는 있으나
아직 본격적으로 시장에 참여는 하지는 않고 있다.
김치를 제조하는 중소업체들의 조직인 김치절임조합에 따르면 현재
중소기업의 내수 및 수출용 김치생산량은 하루114통인데 이들 대기업의
생산능력을 합하면 모두 하루72톤이 돼 중소업체 생산량의 50%에 해당하며
이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참여에 나설 경우 중소업체들에게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상공부는 지난달 중소기업 고유업종을 조정할때 김치제조업을
고유업종에 새로 포함시켜 대기업의 신규참여를 제한하기로 했는데 기존
참여업체들은 기득권을 인정해주고 있어 대기업들의 김치생산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있다.
27일 상공부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김치를 제조하고 있는 대기업은
두산그룹의 두산농산, 현대그룹의 금강개발, 삼양식품그룹의 삼양농수산,
한국화약계열의 ABC식품, 해태그룹의 큰길식품, 삼호물산계열의 대경식품
등으로 밝혀졌다.
이 가운데 두산농산이 1일 생산능력 20톤에 하루 5.2톤씩 생산하고 있는
것을 비롯 ABC식품이 생산늘역 10톤에 하루 2.6톤을 생산, 각 백화점과
슈퍼에 납품하고 있으며 현대는 20톤의 생산능력에 하루 5.2톤을 생산,
덤핑수출을 하고 있어 중소수출업체들의 원망을 사고 있다.
또 하루 10톤의 생산시설의 보유하고 있는 삼양농수산은 자체소비용을,
하루 5톤의 생산시설을 갖고 있는 대경식품은 자체 선박용 김치를 담아
자체소비하고 있으며 큰길식품은 하루 7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는 있으나
아직 본격적으로 시장에 참여는 하지는 않고 있다.
김치를 제조하는 중소업체들의 조직인 김치절임조합에 따르면 현재
중소기업의 내수 및 수출용 김치생산량은 하루114통인데 이들 대기업의
생산능력을 합하면 모두 하루72톤이 돼 중소업체 생산량의 50%에 해당하며
이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참여에 나설 경우 중소업체들에게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상공부는 지난달 중소기업 고유업종을 조정할때 김치제조업을
고유업종에 새로 포함시켜 대기업의 신규참여를 제한하기로 했는데 기존
참여업체들은 기득권을 인정해주고 있어 대기업들의 김치생산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