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에스터사 메이커들의 증설계획이 금년중 대부분 끝나 공급과잉이
우려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사 선경인더스트리 코오롱 동국합섬등 주요
폴리에스터 메이커들은 금년중 동산모두 370톤에 이르는 증설작업을 완료
하게 된다.
이 물량은 연초의 국내 전체 폴리에스터사 생산능력보다 20%안팎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폴리에스터SF의 경우 금년 하반기들어 중국측의 특수가 끊어지는
등 수요위축현상이 가속화되어 자칫 물량소화가 제대로 안될 것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