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추기경, 문신부 / 임양 특별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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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추기경은 27일 하오 3시30분께 경기도 의왕시포일동 서울구치소를
방문, 임수경양(20)의 미입북사건과 관련,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구속
수감중인 문규현신부등 가톨릭정의구현 전국사제단 소속신부 3명과 임양을
특별접견실에서 면회했다.
*** 수감생활의 고통 극복하는 기도드려 ***
김추기경은 이들 4명과 각각 20-30분씩 따로따로 가진 접견에서 "내달
4일부터 열리는 세계성체대회를 맞아 이들 각각에서 봉성체를 하고 민족의
일치와 세계평화를 빌며 수감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비는 기도를 함께
드렸다"고 이날 김추기경은 수행한 서울대교구 홍보국장 함세웅신부가
밝혔다.
*** "물의빚은일 있으면 함께 고민" 위로 ***
김추기경은 임양을 만난 자리에서 임양과 함께 기도를 한후 "하나님안에서
의미를 찾고 수감의 고통을 이겨낼 것"을 당부하면서 "물의를 빚은 일이
있다면 함께 고민하면서 해결노력을 해나가자"고 위로했으며 임양은 북한
체류중 미사에 참여한 일과 북한 신자와의 대화에서 남한의 신앙자유등
신앙에 관한 대화를 나눈 일등을 김추기경에게 전했다고 함신부는 덧붙였다.
이날 김추기경의 임양 면회에 앞서 어머니 김정은씨(52)와 언니 윤경양(24)
도 하오3시께 10분간 임양을 면회하고 김추기경을 기다리다가 20여분뒤
도착한 김추기경게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방문, 임수경양(20)의 미입북사건과 관련,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구속
수감중인 문규현신부등 가톨릭정의구현 전국사제단 소속신부 3명과 임양을
특별접견실에서 면회했다.
*** 수감생활의 고통 극복하는 기도드려 ***
김추기경은 이들 4명과 각각 20-30분씩 따로따로 가진 접견에서 "내달
4일부터 열리는 세계성체대회를 맞아 이들 각각에서 봉성체를 하고 민족의
일치와 세계평화를 빌며 수감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비는 기도를 함께
드렸다"고 이날 김추기경은 수행한 서울대교구 홍보국장 함세웅신부가
밝혔다.
*** "물의빚은일 있으면 함께 고민" 위로 ***
김추기경은 임양을 만난 자리에서 임양과 함께 기도를 한후 "하나님안에서
의미를 찾고 수감의 고통을 이겨낼 것"을 당부하면서 "물의를 빚은 일이
있다면 함께 고민하면서 해결노력을 해나가자"고 위로했으며 임양은 북한
체류중 미사에 참여한 일과 북한 신자와의 대화에서 남한의 신앙자유등
신앙에 관한 대화를 나눈 일등을 김추기경에게 전했다고 함신부는 덧붙였다.
이날 김추기경의 임양 면회에 앞서 어머니 김정은씨(52)와 언니 윤경양(24)
도 하오3시께 10분간 임양을 면회하고 김추기경을 기다리다가 20여분뒤
도착한 김추기경게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