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5공청산 새종결방안 모색...내달 12일 중진회담서 본격절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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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정 핵심인사처리등 새카드 준비 ***
민정당이 이춘구 사무총장과 이한동 원내총무를 중심으로 그동안 최대의
정치현안으로 돼있는 5공청산문제의 새로운 종결안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야당측에서도 타결순서와 방법에 있어 다소 신축성있는 입장아래 이번 회기내
청산실현을 촉구하고 나서 오는 10월12일 속개되는 여야중진회담에서
이문제가 양측간에 본격적으로 다루어질 전망이다.
민정당의 이총무는 28일 "5공청산문제를 야측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풀어나간다는 기본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제하고 "국정감사가 끝나는대로
총무회담등을 통해 이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안을 모색, 중진회담에서
본격적으로 다루도록 할것"이라고 말했다.
민정당은 특히 5공핵심인사처리와 전두환-최규하 전대통령의 증언등
핵심문제에 대한 새로운 당안을 야측에 제시하기 위해 그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정당은 그러나 야측도 이들 문제에 대해 신축성있는 자세로 나와 새로운
타결 방안을 제시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평민당은 5공청산작업을 조속히 매듭짓기 위해서는 전씨의 국회증언이
조속히 실시돼야 하며 최씨의 경우에도 서면증언이 아닌 국회증권이 반드시
실시돼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평민당은 이날 상오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은 입장을
재확인하고 정부 여당에 전,최 두 전직대통령의 국회증언이 이뤄질 수
있도록 5공청산작업에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 야권 핵심처리/증언이행 결단촉구 ***
이상수대변인은 이와관련 "5공청산에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의 하나였던
전직대통령의 증언문제와 관련, 전두환씨 자신이 장조, 방법, 횟수에
구애됨이 없어 무조건 증언하겠다고 말했다는 일부 보도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로써 하나의 돌파구가 열렸다고 생각한다"면서 "정부 여당은 지체없이
전씨의 증언을 실시하여 국민이 여망하는 5공청산작업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5공청산을 위해서는 전두환/최규하 두전직대통령의 국회증언과
함께 5공핵심인사의 공직사퇴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금까지의 당의 입장에
변동이 없음을 강조하고 연내의 5공청산을 위한 노태우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그러나 이기택 총무는 "만약 전두환씨가 조속한 5공청산을 위해 선증언을
요구한다면 이를 수용할 용의가 있다"고 말해 증언및 핵심인사의 일괄타결을
요구했던 그동안의 입장을 수정했는데 이미 평민당측은 이에 앞서 선증언
후핵심인사처리방안을 제시한 바 있어 선증언에 관한 평민 민주당측
공조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 총무는 "전씨의 선증언이 이뤄지더라도 핵심인사처리문제를 양보하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덧붙였다.
민정당이 이춘구 사무총장과 이한동 원내총무를 중심으로 그동안 최대의
정치현안으로 돼있는 5공청산문제의 새로운 종결안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야당측에서도 타결순서와 방법에 있어 다소 신축성있는 입장아래 이번 회기내
청산실현을 촉구하고 나서 오는 10월12일 속개되는 여야중진회담에서
이문제가 양측간에 본격적으로 다루어질 전망이다.
민정당의 이총무는 28일 "5공청산문제를 야측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풀어나간다는 기본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제하고 "국정감사가 끝나는대로
총무회담등을 통해 이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안을 모색, 중진회담에서
본격적으로 다루도록 할것"이라고 말했다.
민정당은 특히 5공핵심인사처리와 전두환-최규하 전대통령의 증언등
핵심문제에 대한 새로운 당안을 야측에 제시하기 위해 그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정당은 그러나 야측도 이들 문제에 대해 신축성있는 자세로 나와 새로운
타결 방안을 제시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평민당은 5공청산작업을 조속히 매듭짓기 위해서는 전씨의 국회증언이
조속히 실시돼야 하며 최씨의 경우에도 서면증언이 아닌 국회증권이 반드시
실시돼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평민당은 이날 상오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은 입장을
재확인하고 정부 여당에 전,최 두 전직대통령의 국회증언이 이뤄질 수
있도록 5공청산작업에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 야권 핵심처리/증언이행 결단촉구 ***
이상수대변인은 이와관련 "5공청산에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의 하나였던
전직대통령의 증언문제와 관련, 전두환씨 자신이 장조, 방법, 횟수에
구애됨이 없어 무조건 증언하겠다고 말했다는 일부 보도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로써 하나의 돌파구가 열렸다고 생각한다"면서 "정부 여당은 지체없이
전씨의 증언을 실시하여 국민이 여망하는 5공청산작업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5공청산을 위해서는 전두환/최규하 두전직대통령의 국회증언과
함께 5공핵심인사의 공직사퇴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금까지의 당의 입장에
변동이 없음을 강조하고 연내의 5공청산을 위한 노태우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그러나 이기택 총무는 "만약 전두환씨가 조속한 5공청산을 위해 선증언을
요구한다면 이를 수용할 용의가 있다"고 말해 증언및 핵심인사의 일괄타결을
요구했던 그동안의 입장을 수정했는데 이미 평민당측은 이에 앞서 선증언
후핵심인사처리방안을 제시한 바 있어 선증언에 관한 평민 민주당측
공조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 총무는 "전씨의 선증언이 이뤄지더라도 핵심인사처리문제를 양보하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