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 상가분양으로 떼돈...국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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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년부터 주공단지 상가분양 856억 벌어 ****
대한주택공사가 부동산투기에 편승, 상가분양에서 떼돈을 벌고 있다.
28일 국회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주공은 지난 85년부터 올 8월말까지 주공
아파트단지에서 669억1,700만원을 들여 지은 3,013개의 상가를 1,525억7,200
만원에 일반분양, 점포 1개당 평균 2,842만원의 분양차익을 올렸다.
이 기간중 서울 상계지역에서만 16개단지의 681개 상가점포를 분양, 307억
7,800만원의 분양수입을 거뒀다.
**** 점포 1개에 4,519만원 순수익 올려 ****
상계지구에선 점포 1개를 분양하면서 평균 4,519만원의 순수익을 올린
셈이다.
특히 올들어선 상반기 부동산투기붐에 편승, 8월말 현재 상계지구에 405개
의 점포를 팔아 518억8,800만원의 이익을 남겼다.
이 기간중 상계지구에서 주공이 챙긴 상가분양수입은 점포 1개당 평균
5,400만원을 넘었다.
이는 지난해의 3,200만원선에 비해 67%나 오른 것으로 부동산투기로 주공
상가에도 투기자금이 몰려든 것으로 풀이된다.
주공은 지난 85년의 경우 안양 석수지구, 부산 엄궁지구, 서울 고덕지구
등에서 456개의 상가를 분양, 67억4,300만원을 벌었고 86년엔 서울 구로지구,
광명 철산지구등에서 상가 790개를 지어 155억2,300만원, 87년엔 597개를
분양, 1,030억4,400만원의 이익을 올렸다.
**** 작년 305억원 순익...사업비 앞질러 ****
지난해의 경우 668개의 주공상가를 168억2,100만원에 지어 473억9,600만원
에 팔아 305억7,500만원의 순수익을 올려 분양수익이 사업비보다 81.7%(137
억5,400만원)나 더 많았다.
이에따라 상가분양수입은 전체수익의 10%를 넘어서고 있는데 지난해의 경우
주공이 올린 2,424억원의 총수익중 12.5%(305억7,500만원)가 상가분야에서
이뤄진 것이다.
대한주택공사가 부동산투기에 편승, 상가분양에서 떼돈을 벌고 있다.
28일 국회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주공은 지난 85년부터 올 8월말까지 주공
아파트단지에서 669억1,700만원을 들여 지은 3,013개의 상가를 1,525억7,200
만원에 일반분양, 점포 1개당 평균 2,842만원의 분양차익을 올렸다.
이 기간중 서울 상계지역에서만 16개단지의 681개 상가점포를 분양, 307억
7,800만원의 분양수입을 거뒀다.
**** 점포 1개에 4,519만원 순수익 올려 ****
상계지구에선 점포 1개를 분양하면서 평균 4,519만원의 순수익을 올린
셈이다.
특히 올들어선 상반기 부동산투기붐에 편승, 8월말 현재 상계지구에 405개
의 점포를 팔아 518억8,800만원의 이익을 남겼다.
이 기간중 상계지구에서 주공이 챙긴 상가분양수입은 점포 1개당 평균
5,400만원을 넘었다.
이는 지난해의 3,200만원선에 비해 67%나 오른 것으로 부동산투기로 주공
상가에도 투기자금이 몰려든 것으로 풀이된다.
주공은 지난 85년의 경우 안양 석수지구, 부산 엄궁지구, 서울 고덕지구
등에서 456개의 상가를 분양, 67억4,300만원을 벌었고 86년엔 서울 구로지구,
광명 철산지구등에서 상가 790개를 지어 155억2,300만원, 87년엔 597개를
분양, 1,030억4,400만원의 이익을 올렸다.
**** 작년 305억원 순익...사업비 앞질러 ****
지난해의 경우 668개의 주공상가를 168억2,100만원에 지어 473억9,600만원
에 팔아 305억7,500만원의 순수익을 올려 분양수익이 사업비보다 81.7%(137
억5,400만원)나 더 많았다.
이에따라 상가분양수입은 전체수익의 10%를 넘어서고 있는데 지난해의 경우
주공이 올린 2,424억원의 총수익중 12.5%(305억7,500만원)가 상가분야에서
이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