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대표 신세길)은 28일 미국의 뉴욕과 산호세, 영국의 런던등
3곳에 해외사무소를 새로 개설, 업무에 들어갔다.
제일은 국내광고주의 해외광고및 현지법인 광고등 국제광고서비스를
강화하고 국내에 진출하는 외국기업의 광고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이같은
해외사무소를 설치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일본 동경에 처음 사무소를 개설한데 이어 3곳에
추가로 사무소를 설치함으로써 세계주요지역에 대한 광고서비스망을 갖추게
됐다.
광고업계에서 해외사무소 설치를 통해 외국진출의 거점을 마련한 것은
제일기획이 처음이다.
이에따라 그동안 외국의 현지광고회사를 통해 이뤄져 온 국내기업의
해외광고를 국내광고회사가 흡수하고 마케팅능력과 제작노하우를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