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공업원료의 중산및 원할한 공급을 위해 화학공업발전에 주력하고 있는
북한은 앞으로 이 분야서 소련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 부총리 김환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
이와관련, 북한은 지난 7일 부총리겸 화학공업부장 김환을 단장으로 한
일단의 대표단을 소련에 보내 관련회의참석과 함께 주요 화학공업분야시설
들을 참관케 한 것으로 평양방송이 22일 보도했다.
북한화학공업대표단은 방소직후 타시켄트서 열린 일반및 응용화학에 관한
학술대회에 참석한데 이어 18일에는 블라디미르 쿠세프 소련부수상과 한차례
회담을 갖고 쌍방간 화학공업부문에서의 협조강화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또한 북한대표단은 방소기간중 모스크바소재 물감연구및 생산공장과
타스켄트의 한 전기화학공장을 비롯, 소련의 화학공업부문 화학공업협력을
탐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