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10ha이상 사유림의 45.3%인 8,976ha가 외지인의 소유인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도가 28일 국회농수산위 국정감사반에 제출한자료에 따르면 도내
10ha이상 사유림은 9,341필지 1만9,788ha로 이를 426명의 산주가 소유하고
있는데 이중 외지인 212명이 전체면적의 45.3%인 4,258필지 8,976ha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100ha이상 타지역산주도 22명 ***
특히 100ha 이상 사유림의 소유현황을 보면 36명의 산주가 8,072ha를
소유하고 있고 이중 타지역 산주는 22명으로 소유면적은 전체의 53.5%인
4,319ha에 이르고 있다.
이같이 많은 면적이 사유림을 외지인이 소유하고 있는 가하면 부재산주도
많아 산지자원화계획추진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